안성의 창

안성을 그리다

안성의 아름다운 순간을 시민여러분의 색으로 채워주세요.
안성객사
안성객사는 1363년(고려 공민왕) 이전에 건립된 관아 건축물로, 각종 의례를 행하거나 중앙에서 온 관리들의 숙소로 이용되었습니다. 1995년에는 안성객사의 역사적, 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3월 20일(일)까지 안성객사의 풍경을 완성하여 사진으로 찍어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실 때에는 성명과 정확한 주소(우편번호 기재), 연락처를 함께 보내주세요.
sharksldg@korea.kr
지난호 당첨자
2022년 2월호 안성을 그리다 당첨자는
이경애(보개원삼로), 이서윤(서동대로),
강영순(주래본죽로), 송정희(진건중길)
님입니다.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이달의 추천도서
만구 아저씨가
잃어버렸던 돈지갑
저자 : 권정생
출판 : 창비
발매 : 2019년
각자에게 소중한 것의 가치는 전부 다르다. 인간과 인간 외의 존재와 간극도 있을 것이고, 인간 간에도 소중한 것을 보는 시선의 차이가 존재할 것이다. 예를 들어 돈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인간에게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돈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인간 외의 존재에게 돈이란 전혀 무용한 존재이다. 짐승에게도 돈처럼 그저 의미 없는 종이 한 장 보다는 당장 먹을 식량이 더 소중하게 느껴질 것이다. 서로에게 소중한 것을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의미가 된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구성이었는데, 첫 장의 만구 아저씨가 고추 포대를 판 상황을 나열하고, 이야기 전개와 한 장의 간격을 두어 독자의 궁금증을 부추기는 독특한 구성이다. 또한 이러한 구성으로 첫 장에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렇기에 책에 집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벌이 되고 싶은 걸
저자 : 브렌 맥디블
출판 : 나무처럼
발매 : 2019년
“벌이 사라진다면 인류가 버틸 수 있는 시간은 고작 4년이다”라는 말,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이 한 말이다. 이 말은 ‘벌의 멸종은 우리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언뜻 과장된 말로 들리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이러한 걱정과 호기심을 담은 소설이 하나 있다. ‘브렌 맥디블’의 『벌이 되고 싶은 걸』이다. 이 소설에서는 벌이 살지 않아 사람들이 과일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몸이 가벼운 어린아이들이 직접 나무에 올라 과일 나무의 수분보충을 돕는 것 뿐이다. 이러한 아이들을 농장에서는 ‘벌’이라고 부른다. 소설의 주인공 ‘피오니’는 반드시 ‘벌’이 되길 꿈꾸는 소녀다. ‘벌’이 되면 보다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피오니’가 농장의 일을 순수하게 사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날 도시로 떠났던 엄마가 농장으로 와 피오니를 납치하듯 데리고 가 버린다. 과연 ‘피오니’는 다시 농장으로 돌아와 벌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