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안성

안성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
시민의견에 귀 기울이다

나의 고향, 우리 동네. 특별하지 않지만 언제나 따뜻한 느낌을 주는 단어다.
아마도 내가 사는 곳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안성의 밝은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마디를 건네 보는 것은 어떨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될 수도 있다.
안성을 나누다,
문화를 꽃피우다
안성에 거주하고 활동하는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꽃을 피웠다. 문화도시 조성을 향해 기반을 닦으며 집단지성에 참여하도록 마련된 ‘안성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이 진행된 것. 지난 2월부터 총 6회에 걸쳐 마련됐는데 논의 과정을 통해 문화도시 안성의 비전과 미션의 방향성에 대해 무슨 이야기가 오고갔는지 궁금해졌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문화도시 비전에 관해 어떤 생각을 공유하고 있을까.
문화도시로 향하는 안성
이처럼 안성시는 시민의 창의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모두의 협력이 더해진 문화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시민 참여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기존의 문화 플랫폼은 물론, 유휴공간을 문화 허브로 재구축하며 문화 클러스터를 확대한다. 청년창작소와 6070의 향수가 물씬 풍기는 추억의 거리, 문화예술발전소 특화 거리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관련 콘텐츠 역시 지역 문화가치 및 자원의 재발견과 융합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문화적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또한 지역주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커뮤니티·문화프로젝트 통합 지원을 통해 문화 리더를 양성한다. 이와 같은 문화도시 비전은 안성의 문화와 연계된 개별 구역을 효율적으로 개편하며 시민이 꿈꾸는 지역 기반 문화 활동을 체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민의 Talk & Talk

Q

시민 분께서 원하는 안성 문화도시의 모습은 무엇인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강은정
디자인회사 대표
문화도시는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사람들이 편견 없이 바라보고 인정해줄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지는 도시가 됐으면 해요.
예를 들면, 버려진 공간은 재활용하고 지역에 국한돼 있는 소중한 자원은
외부인에게 인식시킬 수 있도록 방향을 구축하는 것이죠.
라운드 테이블을 기점으로 지속 가능한 안성의 문화를 향해
시민 모두의 힘을 모으고 싶어요.
유승혜
프리랜서 작가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하면서 당장 내년, 내후년의 모습이 아니라 앞으로 5년 뒤,
10년 뒤 안성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있어요.
만약 그때의 안성이 지금보다 더 나은 안성이라면 굉장히 뿌듯할 것 같아요.
사실 시민 분들과 의견을 나누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보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어린이와 젊은 청년층이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가 됐으면 합니다.
저는 서울에서 살다가 고향인 안성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네트워크가 잘 되어 있지 않아 교류하는 이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네트워크가 촘촘히 공유되는, 더불어 잘 사는 안성이 꽃피우길 바라고 있습니다.

안성시의 관광경쟁력을 높이자!
호수관광도시 조성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우리 삶에서 달라질 부분은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그중에서 여행은 또 다른 변화가 예상된다.
지금도 유명관광지보다 섬이나 소도시 같은 이색 여행지를 선호하고 있지 않나.
이에 발맞춰 안성시도 지역 고유의 관광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잔잔함 속에 매력 넘치는 안성 호수
지난 3월 26일 안성의 호수관광도시를 향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안성의 대표 천혜 자원인 호수와 문화자원을 벨트화하는 호수관광도시로의 시작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호수가 지닌 특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체계적인 발전을 이끌며 지역민과 지속가능한 호수관광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안성시는 65개의 크고 작은 호수를 간직하고 있다. 호수관광도시를 향한 발걸음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고 지역민의 의견 수렴이 더해지며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고삼호수, 용설호수, 칠곡호수 등 곳곳의 차별성과 특색을 부각하며 문화와 친환경이 어우러진 관광 콘텐츠가 기대된다. 카페와 캠핑, 수상레저 등 호수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안성맞춤형 관광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관광수요에 걸맞은 안성의 호수는 매력 만점의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의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호수관광 홍보 및 활성화를 비롯해 BI 디자인 제작 및 네이밍과 슬로건 제작, 호수 사진(영상) 공모전 및 갤러리 전시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안성의 또 다른 분기점이 될 호수관광도시 조성에 많은 시민의 관심을 기대해 본다.
안성시의 대표 호수
고삼호수
수상 레저, 팔자섬 문화공간,
둘레길 및 수변경관, 농촌체험마을 관광 등
금광호수
해야 생태정원, 박두진 둘레길 연계 아트 뮤지엄,
수석정 수변공원, 관광 휴양형 전원마을, 호수전망쉼터 등
칠곡호수
선셋 수변공간, 노을빛 호수 매력강화,
노을빛 호수 관광 소프트웨어 등
용설호수
용설 아트페이스, 용설-죽산 문화재 연계
어린농부 놀이터, 낚시·캠핑 등
청룡호수
서운산 식당거리 및 전망 명소,
수변마켓, 청룡 루미나르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