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공유문화가 떠오르고 있다. 공간을 나눠 쓰는 셰어하우스, 자동차를 함께 쓰는 카 셰어링, 하나의 아이디로 동시에 접속하는 OTT 동시시청이 대표적인 공유문화의 예시이다. 공유문화는 물건이나 정보, 공간 자원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게 된다.
이러한 공유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의 공익활동을 돕고자 안성시는 ‘공익활동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총 160평의 규모로 공유사무실, 공유회의실, 교육장 등이 있어 시민사회단체들과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용이하다. 특히 공유사무실에 입주한 시민사회단체들은 공익센터 내 사무기자재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공익센터가 진행하는 공익사업을 함께 설계하고 진행하게 된다.
현재까지 공익활동지원센터에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지회, (사)한국예총 안성지부, 자유총연맹 안성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성시민연대, 안성햇빛발전협동조합,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안성여성기업인연합회, 관광두레협의회 등 16개 단체가 입주해있다.
공익활동지원센터 이용방법
공익활동지원센터 회의실은 10인실 가치인, 20인실 가치누리, 30인실 가치마당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가치누리와 가치마당을 같이 예약하면 최대 60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금액은 무료이며,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은 협의 후 사용이 가능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회의실 내에는 책상과 의자, 노트북과 프린터기, 파쇄기와 팩스기가 구비되어 있고, 입주한 사회단체에는 창고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