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특집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은
“청년을 잊은 지역에 미래는 없다”는 말과 결을 같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성시 관내 대학생들은 어떤 생각과 희망을 품으며 살고 있을까.
이에 안성시 소식지는 올해부터 관내 대학교에서 제작 중인 학보 기사를 실으며 콘텐츠 교류 및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첫 번째 순서로 4개 대학의 최신 이슈 및 문화 소식을 소개한다.
몽환적인 목소리에 녹아들다,
가수 ‘김소연’
가수 김소연은 따스한 목소리로 감정을 전달하며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싱어게인2>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20학번 김소연 동문을 만나봤다.
Q ‌먼저 인터뷰를 보고 있을 독자들을 위해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가수 김소연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고, 어느 순간 ‘내가 노래를 만들어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싱어송라이터라는 꿈을 키우게 됐습니다.
Q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이야기도 궁금해요.
A ‌고등학교 재학 내내 작곡으로 입시 준비를 했었어요. 그러던 도중 갑자기 ‘나는 노래를 하고 싶었는데 왜 흥미도 못 느끼는 작곡 입시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지?’라는 의문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딱 20학번부터 실용음악학부에 싱어송라이터 보컬파트가 개설됐어요. 그것을 보자마자 ‘이 길은 내 길 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됐습니다.
Q ‌<싱어게인2>에 출연해 최종 2위라는 좋은 성과를 얻으셨습니다.
A ‌1명이라도 좋으니 저의 목소리를 듣고 팬이 돼주실 분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용기 내 출연을 결심했고 특이한 보이스와 창법으로 심사위원들에게 시즌2 최초로 올어게인을 받기도 했습니다.
Q ‌가수 김소연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나 계획이 있으신가요?
A ‌할 만큼 하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무작정 목표를 좇다가 잡아먹히지 않게,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며 음악하고 싶습니다.
조윤아 학생기자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
지역사회 주민 대상
‘죽산행복교실’ 진행
죽산행복교실
죽산행복교실
지난 4월부터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죽산치매쉼터에서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작업치료 프로그램 ‘죽산행복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죽산행복교실은 주 1회 총 8회기로 진행되며 치매 예방 작업치료 프로그램으로는 기억력, 집중력, 지남력, 실행력 등을 유지 및 향상을 목적으로 신체상 증진 활동, 현실 인식 활동, 감각 및 창의성 증진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업치료과 2학년 장윤희, 박예진, 송제린, 이수빈, 김회정, 최은비 학생들이 죽산행복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내용을 구성하고 모의 연습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했다.
작업치료과 백영림 교수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전공 관련 활동을 제공할 기회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제라도 안성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돼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학생들에게도 이번 활동이 전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추후 전문가가 지녀야 할 능력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업치료과 2학년 장윤희 학생은 “어르신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원활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팀원 모두가 협력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원공과대학교는 2018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3년 연속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을 하고 있으며,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국제교육기준인증(2020~2025)을 획득하였다. 세계적 수준의 우수 작업치료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였고, 세계 73개국 작업치료 분야 해외 유학 및 해외 취업이 가능하다.
박다현 학생기자
한경대학교·한국복지대학교
통합 승인,
2023년 3월 1일
한경국립대학교로 출범
한경대
한국복지대학교
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한국복지대학교(총장 성기창)가 통합돼 2023년 3월 1일 ‘한경국립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에 따라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으로 위상이 공고해지게 된다. 교육부는 4월 25일 한경대학교와 한국복지대학교 간 통·폐합 승인을 통보하면서 “통·폐합은 대내외적인 교육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소규모 대학의 위기를 해소하는 등 대학 경쟁력을 제고하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통합 승인 배경을 밝혔다. 이번 교육부의 통합 승인은 2021년 1월 양 대학이 제출한 대학통합신청서를 토대로 대면평가·현장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4월 12일 제9차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되었다. 교육부는 양 대학이 통합함으로써 ▲대학 및 지역사회 발전 ▲대학 교육의 질 개선 및 연구역량 강화 ▲대학운영 효율화 및 경영 합리화 측면에서 순기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두 국립대학의 통합은 지자체, 지역산업체 등 지역 주체 간 연계 및 협력을 위한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통합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았다. 또한 전공 및 행정단위별 연구 사업이 보다 활성화됨으로써 경기 거점 국립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대학교 학보사
안성 반도체 시대 본격 가동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전경사진
러닝팩토리 내부 실습
‘용인·안성·이천 반도체 클러스터와 고부가가치 산업 연계 강화’가 윤석열 대통령 국정과제에 공식 포함되면서 후보시절인 지난 2월 17일 안성을 방문해 “안성을 세계적인 반도체 거점 도시로 키우겠다”고 약속한 바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때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온 K반도체 전략에서 안성지역은 인력양성을 주요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정부 출범 이후에도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과 4차 산업 시대 인공지능 반도체의 수요와 중요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특화대학으로 알려진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 안성시 공도에 위치한 반도체 융합 캠퍼스는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설계, 장비, 전기, 공정, SW 및 측정 분야 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도체 회사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러닝팩토리(Learnig Factory)를 갖춰 실무능력을 보유한 우수한 반도체 인력양성뿐만 아니라 안성지역이 반도체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융합캠퍼스 학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