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의 손길

안성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내다
엄태수 사진작가

한 장의 사진은 백 마디 말보다 강렬한 메시지를 준다.
예술 장르와 다큐멘터리 매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진은 한 장의 이미지로
사건과 시대상을 축약하거나,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아 감동을 전하기도 한다.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사진 예술의 지평을 넓혀놓고 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디지털카메라나 DSLR 못지않게
발달하고 있을 뿐 아니라 휴대가 간편하고 작동이 쉽다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사진 앱과 기술까지 접목 가능하여 스마트폰으로도 얼마든지 예술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시민명예기자 이원희
내 고향 안성을 스마트폰으로
바라본 세상 이야기
‘행복한 꿈을 담아요’
우리동네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색적인 사진 전시가 있었다. 안성의 아름다운 풍경과 생활 속 이야기를 담은 ‘행복한 꿈을 담아요’라는 주제의 사진 전시는 엄태수 사진작가와 엄서준(비룡초등학교 2학년), 엄예준(봄누리 유치원 열매반) 두 아들의 작품을 함께 볼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엄서준 작품 중 성충으로 겨울을 나서 이른 봄에 볼 수 있는 네발나비를 찍은 ‘봄의 시작’과 거위 가족이 호수에 비친 구름 속으로 걸어가는 ‘행복한 거위 가족’사진은 수준급이었다. 장난감과 맛있는 도넛에 시선이 닿아있는 엄예준의 사진은 유치원생답게 순수하고 아름다웠다.
엄태수 사진작가
엄태수 사진작가와 엄서준, 엄예준
안성의 문화재, 안성의 예술인,
안성의 역사를 사진에 담다
엄태수 작가는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를 기념하는 성화 봉송이 전국을 순회할 때 안성 시내를 지나가기를 기다렸다가 찍은 사진이 첫 작품이었다며, 초등학교 6학년 무렵 사진을 처음 접했을 때를 회상했다. 고등학생 시절 사진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후 사진으로 진로를 확고히 하고, 줄곧 사진기를 놓지 않았다고 한다. 20대 초반 유럽의 땅끝 포루투갈에서부터 해남 땅끝마을까지 세계 곳곳을 기록하는 프로젝트 팀장을 맡아 세계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 작가의 예술관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장인 작가는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 사진영상미디어학과를 졸업하고 유라시아 랠리 사진 촬영팀장으로, 외교통상부 소관 공익 사단법인 국제디자인교류재단 사진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인천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 여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국립한경대학교 사진창작과정에 출강하면서 사진 교육에도 이바지했다. 수상경력 또한 화려하다. 나라사랑국가상징 사진대전 대통령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환경사진 공모전 환경처 장관상 수상, 대한민국 공예 사진대전 특선 등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상을 받았다. 현재 안성에서 작업실 겸 명품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엄 작가는 고향 안성에 애착을 가지고 예스러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유형 문화재, 무형 문화재와 유독 많은 안성 예술인들이 작업하는 생동감 넘치는 모습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안성의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가을이야기
아침이 오는 소리
고삼호수의 아침
우리동네 작은 미술관에서 사진전시

명품스튜디오

  • 안성시 남파로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