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 창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우리 집 ‘반려동물’

안성시 제일가는 귀염둥이 반려동물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너무나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의 귀여운 순간과 자랑하고 싶은 몸짓 등을 찍은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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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반려동물과 함께여서 행복한 시간♥
#강아지 #고양이 #집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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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구랑 비슷해져만 가는 우리집 멍멍이
#곰돌이컷 #비숑 #귀염둥이
보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주실 때에는 성명과 정확한 주소(우편번호 기재), 연락처를 함께 보내주세요.
somik753@korea.kr
지난호 당첨자
2022년 8월호 안성을 그리다 당첨자는
이현수(혜산로), 김은지(벚꽃길), 김태경(평원로), 김보미(장미길), 서범석(고덕로) 님 입니다.
응모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당첨되신 분들께는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 지면 관계상 모든 분들의 수상작품을 소개해 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성시립도서관 9월의 추천도서
어스름 나라에서
저자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출판 : 창비
발매 : 2022년
「삐삐 롱스타킹」으로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스웨덴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1994년 그림책 「어스름 나라에서」. 다리가 불편해 걸을 수 없는 주인공은 어느 날 신기한 경험을 한다. 아주 키가 작고 왜소한 몸을 가진 백합 아저씨가 3층 창문으로 날아와 아픔과 두려움이 없는 어스름 나라에 데려간 것이다. 그곳에서 주인공은 하늘을 날고, 걷고, 기차 운전을 하는 등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을 한다. 이 책은 ‘내가 지금 가진 문제는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다’고 반복해서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걱정과 두려움 속에서 조금 더 빨리 헤어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빨강 머리 앤
저자 : 루시모드 몽 고메리
출판 : 더모던
발매 : 2019년
‘하느님은 하늘에 계시고 세상은 평안하도다.’이 책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글귀이다. 이 책을 읽기 전 편견으로 평범하고 시끄러운 앤의 일상 이야기이겠구나 싶었다. 막상 읽어보니 주인공 앤은 훨씬 더 시끄럽고 고집도 센 아이였으며, 대화 글만 봐도 읽다가 머리가 아파지는 책은 처음이라 생각들 정도로 활발한 아이였다. 그러나 내용이 전개되어가면서 앤도 같이 성장하고 말수도 줄어드는 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 더 이상 ‘말 많던 앤’이 아닌 ‘어른의 앤’이 된 걸 느끼게 되었을 때 나의 어릴 적이 그리워져 기분이 싱숭생숭해진다.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보며 희로애락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