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이야기

삼죽면 주민들의 핫플레이스
‘덕산저수지 둘레길’을 소개합니다

삼죽면은 기초생활육성사업에 선정된 후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삼죽면 공감센터,
힐링 요소가 가득한 덕산이음길 조성 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왔다.
삼죽면 중심지뿐만 아니라 교통약자를 위한 셔틀버스, 배후마을 문화배달 서비스 등을 전개하며
모두가 행복한 삼죽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흥식 추진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분위기 좋은 산책길
2.2km. 삼죽면 덕산저수지의 둘레길 길이이다. 2.2km의 둘레길을 걷다보면 1시간을 훌쩍 넘긴다. 둘레길 산책만으로도 성인 평균 하루 걷기 운동 권장시간인 30분을 채울 수 있다. 만약 뜨거운 태양이 부담스럽다면 저수지의 야경을 감상하며 걷는 것도 좋다. 저녁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 등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 잠시 멈춰서서 저수지 물에 반사된 등을 바라보는 것도 꽤 운치있다.
삼죽면의 대표 명소이기도 한 덕산저수지는 둘레길이 조성되기 전부터 삼죽면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산책로였다. 저수지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가히 예술이라는 게 동네 주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경관시설이 없을 때에도 뷰맛집이었던 이곳에 둘레길을 조성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삼죽면 기초생활육성사업 추진위원장인 한흥식 위원장은 “기초생활육성사업 공모에 삼죽면이 선정된 뒤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덕산저수지에 둘레길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며 둘레길 조성 배경을 설명했다.
덕산저수지 둘레길
덕산저수지 둘레길 야경
건강 관리하기 좋은 마을
삼죽면에는 주민들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곳들도 많다. 삼죽면 공감센터 1층에는 크고 넓은 헬스장이 조성되어 있는데, 기구의 종류가 다양해 고강도의 운동을 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헬스장은 10월 한 달 간 무료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며, 11월부터는 저렴한 가격대로 주민들에게 오픈할 예정이다.
덕산저수지 둘레길과 연결된 국사봉 산악길도 건강코스다. 국사봉의 높이는 444.5m로 어린 아이들도 힘들이지 않고 등산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등산객들이 많은 편이다. 국사봉에 올라가보면 향토유적 제42호 ‘국사암(궁예미륵)’이 있는데, 이곳은 궁예가 유년 시절 동안 잠시 직접 머물며 수련을 했던 곳이다.
안성시 삼죽면에는 건강도 챙기고 힐링도 할 수 있는 곳들이 조성되어 있다. 덕산저수지 둘레길을 시작으로 국사봉, 그리고 헬스장까지! 가족과 함께 운동도 하고 역사유적도 둘러보며 10월 한 달을 건강하게 보내보자!
삼죽면 기초생활육성사업 추진위원장인 한흥식 위원장
삼죽면 공감센터 헬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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