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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간단한 소개와 국내 최초 방송예술특성화대학으로서
중심으로 삼는 사업이나 계획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1997년에 개교한 방송예술분야 특화 대학교이며, 동 분야의 유능한 인재들을 배출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양질의 투자를 통해 방송국보다 더 방송국다운 환경을 구축하고, 많은 현장 경험을 보유하신 교수님들을 모셔와 현장·실전교육을 제공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캠퍼스 내 위치한 ‘DIMA 종합촬영장소’의 경우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 13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었으며 콘텐츠가 제작되는 동안 학생들은 직·간접적인 교육적 효과를 누렸습니다.
아울러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저희 DIMA는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와 협약을 맺을 뿐만 아니라 현재 캠퍼스 주변 유휴부지에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한 종합 스튜디오 타운 ‘아센-DIMA 스튜디오 콤플렉스’ 건립이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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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3회 연속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향후 어떤 사업을 구상하고 있으신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3가지 추진전략인 미래지향 인재 양성, 공유·협업 체제구축, 지속 가능 모델 창출을 마련해 ‘방송예술 분야 산·학·연 협력 혁신생태계 구축을 통한 상생 산학협력’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특히 안성시와의 문화도시 추진사업 MOU체결을 통해 안성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학의 학과별 전공과 연계하여 지역산업체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기술지도와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03
최용혁 총장의 대학 경영철학은 무엇인가요?
이를 어떻게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신지도 알려주세요.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대학입니다. 따라서 졸업 후 바로 일선에 나가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의무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장과 동급인 인프라를 갖춰야 하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을 활용해 현장에서도 통하는 작품을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저는 취임 때부터 지금까지 이 세 가지에 집중해 왔습니다. 실제로 저희 대학은 국내 대학 최초로 전국 송출되는 TV방송채널 ‘DIMA TV’를 운영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제작하는 콘텐츠를 방영하는 등 대학 내 여러 스튜디오와 촬영소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통해 직접 콘텐츠 제작부터 송출까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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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교 25주년을 맞이해 수립한 중장기 발전계획
‘DIMA VISION 2027’에 대해 설명부탁드립니다.
‘DIMA VISION 2027’은 급변하는 대학 경영 환경에 선제 대응하여 성공적 체질 개선 및 미래형 인재 양성에 적합한 대학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세계적 수준의 방송예술특성화대학으로서의 위상 정립 및 가치 제고를 위해 수립한 계획입니다. SWOT 분석을 통해 이슈 및 시사점을 도출하고,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과 가치체계를 새롭게 정립해 전략 및 실행과제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학의 비전을 『방송예술 분야 디지털 융합 교육의 Global Top Tier DIMA』로 정하고, 대학 교육의 변화와 혁신, 대학 경영의 선택과 집중, 산학연 거버넌스의 공유와 협력을 3대 핵심가치로 도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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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안성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현재 저희 대학은 안성시와 여러 프로젝트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대학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지역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제공하고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방송예술대학이라는 고유의 장점을 살려 안성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여 예술인들이 선호하는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안성시와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하였으며, 언제든 상호 연락할 수 있는 채널도 구축돼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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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소식지를 구독하고 있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 교직원, 안성시민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학생과 교직원들은 비대면 위주로 고립된 캠퍼스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는 안성시민들 역시 마찬가지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안성시 소식지는 대면 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안성 관내의 동향을 알려주는 동시에 사람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준 소중한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안성시 소식지가 단순한 정보 전달의 수단에만 그치지 않고, 언제 또다시 유행할지 모르는 팬데믹에 대비하여 서로의 안위를 확인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학생과 교직원, 안성시민 모두가 활발하게, 적극적으로 안성시 소식지의 발행과 구독에 참여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