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 모두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으면 해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평생 관리해줘야 하는 게 바로 치아다. 하지만 비싼 치료비와 치과진료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병원 검진을 미루거나 아예 치과에 방문조차 하지 않는 이들도 많다. 이에 강신현 원장은 어르신들이 모여 있는 마을 경로당과 행사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진료와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알려드리고 있다.
“병원에 연령층이 높은 어르신들이 자주 오시는데요. 진료를 하다 보면 대부분 잘못된 구강관리 때문에 병을 키워서 병원에 오시는 분들이에요. 이에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알려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강 원장의 봉사활동 덕분에 마을 어르신들은 맛있는 음식을 한 숟가락 더 맛보고, 환하게 웃을 수 있게 되었다.
백주원 원장은 <안성시 소식>을 본 시민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한다.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귀찮더라도 매일 조금씩 가벼운 운동을 해주시는 게 좋아요. 저희 부부는 안성3동에 위치한 금석천을 자주 걸어 다닙니다. 산책하기에도, 자전거 타기에도 좋거든요. 오늘 저녁 먹고 가벼운 산책 어떠신가요?”
많은 이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는 강신현 원장과 백주원 원장. 이웃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이들이 있어 안성3동 주민의 행복지수는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