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특집

다양한 매력을
무지갯빛 음악으로 풀어내다
밴드 ‘신인류’

무지갯빛 음악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밴드가 있다.
이번 달 디마人에서는 여러 음악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밴드 ‘신인류[‘신온유(실용음악계열 작곡전공 16학번)’,
‘하형언(실용음악계열 작곡전공 16학번)’, ‘문정환(음향제작과 16학번)’, ‘이예찬(실용음악계열 기악전공 16학번)’ 동문]’를 만나봤다.
강민구 DIMA PRESS 기자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1
안녕하세요. 밴드 신인류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희망서》 EP의 타이틀 곡인 ‘날씨의 요정’ 가사처럼 저희는 다정한 무지갯빛을 노래하는 신인류 밴드입니다. 대중들이 저희 음악을 듣고 “청춘 같다”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이처럼 저희는 수많은 청춘 중 한 자리를 빌려, 듣는 이에게 위로를 주는 밴드가 되고 싶습니다.
2
최근 근황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공연을 통해 팬들과 대면으로 소통하는 매력에 빠졌습니다. 또 새로운 곡 작업을 위해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는 중이에요.
3
다른 밴드와 달리 신인류만의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서정적인 멜로디, 음미하게 되는 가사와 분위기가 대표적인 장점입니다. 어딘가 위로를 받게 되는 면도 있고요. 누구나 기댈 수 있는 포근한 느낌이 저희만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4
지금까지 많은 공연을 해오셨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으신가요?
작년에 진행했던 ‘카운트다운 판타지’ 페스티벌 무대입니다. ‘너의 한마디’라는 곡에서 온유 님이 퍼포먼스로 무릎을 꿇는데 자신도 웃겼는지 웃음을 참으며 슬금슬금 내려간 적이 있어요. 관객석에선 어떻게 보였을지 모르겠지만 무대에서선 너무 웃겨 멤버들 모두 웃음을 참으며 뒤돌았던 모습이 생생해요. 웃겼던 일화뿐 아니라 무대를 멋지고 완벽하게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준비했던 저희의 첫 페스티벌 무대라 더 기억에 남습니다.
5
신인류는 우리 대학에서 멤버들을 만나 밴드를 결성했다 알고 있는데요. 활동하게 되신 구체적인 계기가 궁금합니다.
멤버들은 우리 대학 16학번 동기입니다. 실용음악계열에 ‘화요콘서트’를 진행하는 수업이 있는데, 이 수업에서 만난 인연이 지금의 신인류까지 온 것 같아요!
6
밴드 활동에서 우리 대학 동문을 만났던 경험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공연장에 가면 아티스트나 스태프들이 동문이었을 때가 꽤 많아요. 역시 현장에서 빛나는 별···.
7
신인류와 같이 밴드 활동을 꿈꾸고 있는 학우들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저희 멤버들 모두 학교에서 만난 동문이라는 점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학교를 성실히 다니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고 쌓아가는 것도 정말 보람찬 일인 것 같습니다.
※ 전문은 디마저널 홈페이지 press.dima.ac.kr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두원공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동안성병원에 ‘도서 지원금’ 전달
학생들을 위한 실습지 제공뿐만 아니라 통학 차량 및 무료 식사 지원에 화답

간호학과 김연실 교수 / 두원공과대학교
지난 2월 21일 동안성병원에서 두원공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지도교수 김연실)이 뜻을 모아 입원한 환우들의 도서 구입에 써달라며 도서지원금 48만 원을 전달했다.
동안성병원은 안성시 일죽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6년도에 개원한 정신과 전문병원으로 3주기 연속 보건복지부 인증을 획득한 ‘안성 유일의 정신의료기관’으로, 정신질환자와 알코올중독자 등의 입원 또는 외래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돕고 있는 병원이다.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구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동안성병원은 코로나19의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간호 학생들의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실습을 통한 실무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실습지를 제공해 주었다. 이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통학 차량 제공과 식사까지 무료로 지원하였다. 이에 실습을 무사히 실습을 마친 학생들은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후원금을 모아 입원해있는 환우들의 도서를 구입하는데 써 달라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동안성병원 신재헌 이사장, 최애란 간호과장, 그리고 김연실 두원공과대학교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서 지원금’을 전달하면서 두원공과대 김연실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실습 기회를 제공해준 동안성병원에 현재 방학 중 실습으로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라고 하였고, 동안성병원 신재헌 이사장은 “이번 실습을 계기로 지역 내의 두원공과대학교 간호학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향후 지역사회 속에서 두 기관이 산·학 협력체제로 상생하고 발전해나갈 것을 기대해본다.